
개화
ZESSTYPE LETTERING WORK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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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시작한 글자표현탐구 소모임 <티테이블>
작년에는 제대로된 활동을 못했다. 다들 너무 바쁘고.
이래저래 아무튼 뭐.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가진 못했다.
2017년에는 그래도 좀더 액티브하게. 뭐라도 해볼 생각이다.
그렇게 시작하는 첫번째 프로젝트 <개화>
꽃피는 봄을 기다리며 이 추운 겨울날.
모두가 봄을 그리고 있다.
꽃과 봄. 꽃길. 그리고 개화.
티테이블은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.
현직 디자이너들. 그리고 학생들. 비전공자들도.
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모두가 다르다.
나는 이 소모임이 다채로운 컬러를 나타내길 바란다.
이번 프로젝트 <개화>가 총천연색 찬란한 봄이 되기를.
바라며 나 또한 봄을 한글자 한글자 그려나가고 있다.